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 '불꽃쇼'

4월 6일 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장관 연출


부산광역시는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주최,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4월 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 '불꽃쇼'를 개최한다.


이번 불꽃쇼는 엑스포 유치열기를 극대화하고 엑스포 실사단에 부산시민의 개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다. 관람 인원은 100만 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눠 개최된다. 사전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불꽃토크쇼, 축하공연, 카운트다운 등이 진행된다.


불꽃토크쇼는 장내 스피커를 활용해 라디오 토크쇼 방식으로 시민들의 사연과 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토크쇼 도중 예고성 불꽃이 총 3회에 걸쳐 하늘을 수놓으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8시 10분부터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밴드 카디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엑스포 유치 기원 카운트다운은 8시 25부터 5분간 진행된다. 부산의 화합과 유치 열망이 담긴 카운트다운이 광안대교를 활용한 특수효과와 음악이 어우러지며 진행된다.


본 행사인 엑스포 유치 기원 불꽃쇼는 8시 30분부터 9시까지 30분 동안 이어진다. 연출팀은 ㈜한화가 맡는다. 불꽃쇼는 'K-Wave'를 주제로 펼쳐지며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문화강국, 두 번의 올림픽, 첫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른 열정의 나라 대한민국의 큰 파도와 같은 뜨거운 열망과 의지를 불꽃으로 연출한다. 특히 나이아가라, 25인치 초대형 불꽃 등 첨단 멀티불꽃으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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