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삼광사 대조사전 낙성식 봉행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대한불교 천태종 삼광사(주지 영제 스님)는 3월 10일 대조사전 건립을 완공하고 낙성식을 봉행했다. 대조사전은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를 기리는 공간이며, 천태종 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에 이어 두 번째로 건립됐다. 상월원각대조사는 삼광사가 표방하는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의 종풍을 세운 천태종 중창주다.


삼광사 대조사전은 2019년 9월에 착공, 3년5개월 만에 완공됐다. 연면적 280㎡, 높이 18m의 전통 목조양식으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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