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튀르키예·시리아에 성금

한국자유총연맹 2,370만 원·대한노인회 836만 원 기탁

최악의 지진으로 인해 5만 명 이상(튀르키예 4만5천명, 시리아 6천명)이 사망하고 29만여 채의 건물이 파괴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한 성금이 잇따라 답지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는 3월 14일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회장 서정의)를 방문해 대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성금 2,37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신한춘 회장을 비롯해 부산시지부와 16개 구·군지회 10만4천 회원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회장 안남연)는 3월 13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836만 원을 전달했다. 


안남연 지회장은 "예기치 못한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전포1동에 소재한 남부산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정애)는 3월 10일 전포1동주민센터(동장 김종철)를 방문,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339,450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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