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원관 증원해 의정활동 역량 강화

4명 추가 채용···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등 업무

부산진구의회는 올해 2∼3월 두 달 동안 공개모집을 통해 의정활동을 지원할 7급 상당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했다. 


부산진구의회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3월 17일 4명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지난 해 1월 13일자로 시행되면서 전국 광역·기초의회가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작년 첫 채용에 이어 이번에 4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는 △조례 제정 및 개폐와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한 의정활동 및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분석 지원 △의원의 공청회·세미나·토론회 등 개최 및 자료 작성 지원 등으로 의원의 의정활동 업무 전반과 관련된 사항을 지원한다.


부산진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채용으로 총 7명의 정책지원관으로 구성될 정책지원팀의 지원역량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의원들의 의정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