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예방 '스마트 신발' 제공

부산진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스마트 신발을 활용한 청소년기 성장·건강관리 플랫폼 실증사업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10대 청소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척추측만증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진행을 막을 수 있도록 스마트 신발을 제공하고 건강 관리 앱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진구는 관내 중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버스를 활용해 척추 및 다리검사를 실시한 뒤 맞춤형 스마트 학생화를 제공한다. 여기에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활동정보 데이터를토대로 지속적인 건강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기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은 물론, 부산진구 소공인의 신발 납품으로 매출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 지역경제과 산업육성계(605-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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