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새해 행정기구 개편 단행

부산진구가 2023년 1월 1일부로 현안사업 추진과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행정기구를 상당부분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2국의 명칭이 변경되고, 2과 5담당 1TF가 신설됐다. 반면 2과 3담당 1TF가 폐지됐다. 이에 따라 구본청의 전체 행정기구는 5국1실1담당관25과114담당1TF가 됐다. 의회(1국3담당)와 보건소(1소2과9담당), 각 동주민센터(20개 동)는 변동이 없다.


조직개편에 따르면 행정자치국은 행정지원국으로, 문화 관광국은 문화경제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축민원 해결을 위해 지역 경제과와 건축관리과 등 2과를 신설한 반면 소통 미디어담당관과 관광과 등 2과를 폐지했다. 담당 부문에서는 창업 지원, 재개발 재건축 지원 등 5담당이 신설되고 자치협력, 의료관광 등 3담당이 폐지됐다.


이번 행정기구 개편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종전 일자리 경제과에 있던 경제 산업, 시장 육성 등 경제 부문을 따로 떼어내 전담하는 지역 경제과가 신설되고, 일자리 경제과는 일자리를 전담하는 일자리 정책 과로 변경된 것이 눈에 띈다. 또 건축과의 경우 건축과 주택, 재개발 관련 업무는 건축과에서, 공동주택관리와 건축물 관리 등은 신설된 건축관리과에서 각각 전담하도록 분리했다.


문화체육과, 청소행정과, 희망복지과, 평생교육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도시정비과, 도시재생과는 각각 문화 관광과, 자원순환과, 복지정책과, 교육체육과, 복지사업과, 아동청소년과, 도로관리과, 창조도시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일부 담당 배치도 조정했다. 구본 청과 동주민센터 등 전체 정원은 1,065명으로 변동이 없다. 


문의 : 기획조정실 법무조직계(605-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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