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산진구의 재도약이 시작됩니다
300억 원 사업비 '15분 도시' 당감·개금권에서 실현
3,000억 규모 '서면 부전천 복원' 환경부 공모에 선정
재활용선별장 지하화, 부전도서관 재개발 등 현안 해결
상권활성화·도시환경 개선·생활인프라 확충 등 추진
2023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희망찬 새해를 구민 여러분과 함께시작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올해 2023년은 민선8기의 실질적인 첫 시작입니다. 그만큼 큰 책임감을느끼게 되고 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새해 시작과 함께 부산진구에는 두가지의 경사스러운 일이 시작됩니다. 첫 번째는 부산의 대표 15분 도시가바로 우리 부산진구의 당감·개금권에서 실현되게 된 것입니다.
부산진구와 부산시는 올해부터 당감·개금권에 300억 원을 투입하여 살기 편하고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개선해 갈 방침입니다.
두 번째는 서면 부전천이 명품하천으로 복원되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부산형 도시 명품 통합하천 사업이총사업비 3천억 규모의 환경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부전천은 문화와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변모될 예정입니다. 서면 상권 발전에큰 원동력이 될 전망이어서 기대가 큽니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우리 부산진구는 부산의 중심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재도약을 위한 기초를 튼튼히 하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간략하게 말씀 드리면 묵은 현안사업의 해결, 지역경제 회복과 도시환경개선, 생활인프라의 확충부터 시작해서 구민과의 약속들을 차근차근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올해는 우리 부산진구의 오랜 현안사업을 본격적으로 하나하나 해결해나갈 계획입니다.
오랜 기간 쾌적한 주거환경을 저해해왔던 재활용선별장의 지하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부전도서관의 도심형 복합문화 플랫폼과 개금동에 있는 미군공여부지(DRMO) 생활체육 콤플렉스 건립을위한 기초를 다지겠습니다. 범천철도시설 이전부지 개발계획에도 우리 부산진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주민들이 그동안 감수해 온 생활 불편을주민 이익에 부합하는 시설로 돌려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로 부산 최대의 번화가 서면과 부산 최대의 전통시장인 부전마켓타운을 비롯한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정책을 동원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도시환경의 개선입니다.도시환경은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됩니다. 올해를 부산진구 도시환경 개선 추진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거리 환경정비에서부터 도시를 아름답게 꾸미는 도시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사소한 부분이라도 구민들이 감동할 수있도록 세심하게 챙겨서 그야말로 살고 싶고, 또 살기 편한 부산진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생활인프라의 확충입니다. 우리 구에서 역점 추진하고있는 체육센터를 잘 조성하겠습니다.그리고 주민들 가까운 곳에 생활체육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며, 때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하나둘씩 조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2023년 새해에 떠오르는 해를 다들 보셨을 겁니다. 해돋이 때 품었던 여러분의 소망과 꿈이, 어김없이 떠오르는 새해의 태양처럼 반드시 이루어지길 기대하면서 구민 여러분과 함께 2023년 동안 힘차게 뛰겠습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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